오늘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이 혼합된 상세불명의 청력소실
급성 장액성 중이염으로 진단 되었습니다.

전 이전에 2013년 정도부터 미각중 단맛만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단맛을 못느껴서 그런지 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와중에 2014년도 말에 흉성종 악성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진행했습니다.
항암치료 도중 항암치료 부작용(머리빠짐)이 생길무렵부터 미각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흉성종 악성으로 인한것이 원인이였나보다하고 넘어갔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나고 부작용도 사라질무렵부터 다시 미각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이후로 단맛만을 못느끼는 상태로 다시 되었고 현재까지 그 상태입니다.

3차병원에서 신경내과를 통하여 머리 MRI 를 찍어보았지만 신경쪽에 문제가 보이지않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귀질환에 관련된 악성종양이 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3차병원에서의 의견(신경내과, 흉부외과)으로는 "이런경우를 본적도 없고 들은적이 없다. 모른다." 입니다.

환자가 자신을 진단하면서 의심되는것을 찾아보아야하는 경우인것 같습니다.

어떤것을 진찰받아야할지를 모르는 답답한 마음에 상담실에 글을 올립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가능성과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